정경자는 지난 23일 제주 오라칸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부 개인전 핸디캡플레이에서 72.4로 곽영자(대구)를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72.6을 기록한 박진주(부산)가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문해도(대구)가 70으로 정상에 올랐고 2위는 70.6을 기록한 김운산(부산)이 차지했으며 70.8을 기록한 박동순(대구)이 3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이정은(부산)이 남코스 2번홀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 홀인원상을 받았다.
부부대항전에서는 최상근.김윤숙(대구) 부부가 각각 79타와 77타를 쳐 합계 156타로 정상에 올랐으며 이종규.박연주(부산) 부부가 2위, 이봉구.정경자(서울) 부부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남자부에서 조대호(대구)는 262m로 동.서코스 장타상을 받았고 최윤철(부산)은 252m로 남코스 장타상을 받았다. 여자부에서는 김옥선(서울)이 동.서코스에서 188m로, 김영애(부산)가 남코스에서 195m를 기록하며 각각 장타상을 받았다.
홀컵에 가장 가까이 붙이는 남자부 근접상은 이성준(대구)이 1.5m로 동.서코스에서, 장재우(대구)가 0.6m로 남코스에서 각각 수상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박미형(부산)이 3.6m로 동.서코스에서, 강재선(서울)이 1.74m로 남코스에서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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