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가 26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개막된다.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야구연합회(회장 오성환)가 유치한 이 대회에는 26.27일 이틀간 메이지 그룹 4팀과 루키 그룹 10팀 등 모두 14팀이 참가한다.

현역 선수를 제외하곤 누구나 출전할 수 있는 메이지 그룹에서는 제주에서 제주은행라코스팀이 출전한 가운데 광주, 울산, 경기가 우승을 넘보고 있다.

현역 선수로 활동했던 선수는 참가할 수 없는 루키 그룹에는 제주의 호크스와 광주, 경기, 울산, 대구, 충북, 서울, 경북, 대전, 인천이 출사표를 던진다.

한편 이 대회 개회식은 없으며 경기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시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