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프랜차이즈산업 '업종.품목' 선정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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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철 제주발전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연구보고서 발간

제주지역 프랜차이즈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업종 및 품목 선정이 중요하고, 차별적인 아이디어와 성공 의지, 행·재정적 측면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승철 제주발전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10일 ‘제주지역 프랜차이즈산업 육성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축산물과 식품 등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업종과 품목을 면밀히 선정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특산품은 물량 확보와 신선 물류가 가능해야 하고, 대중성·지역차별성·보편성·표준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 연구위원은 이 같은 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향후 시판 예정인 제주맥주를 유력한 프랜차이즈 품목으로 평가했다.

 

한 연구위원은 또한 제주출신 유명인사의 이름을 딴 네이밍과 마케팅 차원에서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특색을 갖추는 등 가맹본부의 노하우와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위원은 "먹을거리 프랜차이즈의 경우 신선함을 유지하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며 물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프랜차이즈 유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위원은 이와 함께 ▲선 직역, 후 가맹 전략 ▲가맹본부 인증제 도입 ▲엄격한 가맹점 선정과 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교육 필요성도 제기했다.

 

한 연구위원은 이밖에 인프라 구축, 분야별 지원체계 마련, 품질 관리, 체계적인 교육훈련,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 및 인적자원 수급 계획 등 행·재정적인 지원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제주발전연구원 726-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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