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내 숙박업(대표 이철남), 목욕업(〃 이상환), 미용사회(〃 김경랑), 이용사회(〃 현영숙), 세탁업(〃 이종석), 유흥업(〃 임몽필), 음식업(〃 고영민), 제과협회(〃 김성수), 휴게실업(〃 김춘자), 조리사회(〃 박순철) 등 10개 위생단체 임직원 115명은 황소부페 연회장에서 전국체전 손님맞이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위생업소에서 선수단 등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위생상태를 매일 점검해 청결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안전한 식품 제공, 불법영업 근절, 각종 요금표 게시를 통한 바가지 요금 근절, 위생업소 화장실 전국체전기간 개방 등을 결의했다.
이와 관련, 시는 월드컵 개최도시로서 향상된 위생 수준이 전국체전을 계기로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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