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확한 여행안내 개선 차원...주요 관광지·올바른 여행안내 요령 소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관광자원에 대한 부정확한 해설로 관광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바른 제주관광 안내 해설을 위한 여행안내 매뉴얼 책자를 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국내관광 안내사협회, 외국어통역 안내사협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책자 편찬 T/F(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올해 내에 관광매뉴얼 책자를 만들 계획이다.
책자에는 제주의 자연, 인문, 관광환경, 신화와 전설,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자연유산, 직영·사설 관광지, 여행안내 요령, 선진외국 우수여행안내 사례 등을 담아 실제 여행안내 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책자 발간이 완료되면 국내여행 안내사 및 외국어통역 안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 때 교육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의 제주도 관광산업담당 710-3341
<고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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