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훈(신례교)·양초라(신례교)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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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훈(신례교)과 양초라(신례교)가 제9회 추계 전도 종별테니스대회 개인단식에서 나란히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조재석-김경오조(표선중)와 이소라-양은정조(효돈중)는 중학부 개인복식에서 남녀 1위를 기록했다.

제주도테니스협회(회장 정만화) 주최로 26일 연정정구장에서 계속된 남초등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오동훈은 조문석(성읍교)을 6대4로 제압했다.

양초라는 여초등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팀동료인 양은진을 6대2로 꺾었다.
조재석-김경오조는 중학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이신수웅-임효정조(중앙중)를 6대0으로 완파했고 이소라-양은정조는 김지현-조은애조(제주여중)를 6대3로 눌렀다.

한편 전날 벌어진 초등부 개인복식에서는 조민수-양기현조(신례교)와 양초라-양연경조(신례교)가 남녀 1위를 했고 개인단식에서는 조재석(표선중)과 김지현(제주여중)이 1위를 했다.

남고 개인단식에서는 이대한(남녕고), 개인복식에서는 이대한-오태수조(남녕고)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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