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19일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임영배)에 따르면 의료봉사 활동은 지난 2009년 11월 대정읍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동익)이 체결한 ‘1사-1올레’ 마을결연에 따른 것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서울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문의와 재활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다.
강은영 대정읍 소득지원담당은 “의료봉사 활동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조기 발견 및 사전예방을 위한 경부 초음파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등으로 진행된다”며 “재활치료 및 치매 선별을 위한 간이 설문조사와 치매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투약 , 제주도내 협력병원 연계 및 안내, 성모병원 진료 one-stop 연계 및 안내 등도 뒤따를 전망이다.
문의 대정읍 소득지원담당 760-4081.
고동수 기자 esook@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