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세계 전통 茶禮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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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도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이정주)는 외국과 차문화 교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원들은 최근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한 일본 가라쓰시 시민문화제에 참석, 한국 전통 다도를 시연했다.

회원들은 특히 내년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지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차문화축제 홍보활동을 벌였다.
회원들은 또 오는 11월에는 대만을 방문, 내년 축제 참가를 요청할 예정이다.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학술 세미나와 다례시연 전시회, 각국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한국다도협회 서귀포지부는 지난 5월에도 서귀포KAL호텔 등지에서 국제 차문화 교류대회를 개최해 국내 회원 외에도 일본과 중국, 대만 등 해외 3개국에서 57명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다도협회 서귀포지부는 내년 축제에서 세계의 전통 다례와 차문화를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 이벤트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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