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T 국제호텔경영학교 분교 설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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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DCT 국제호텔경영학교의 남제주 분교 설립 사업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DCT 국제호텔경영학교의 스팔텐스테인 이사장이 오는 29일 남군을 방문, 강기권 군수와 분교 설립과 관련한 구체적 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라는 것.

또 스팔텐스테인 이사장은 분교 설치 후보지와 남군내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볼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스팔텐스테인 이사장은 오는 31일 DCT 국제호텔경영학교 남제주 분교 설립에 공동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대학과 기업체 등 3~4군데와 투자상담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DCT 국제호텔경영학교측과 국내 투자자들 간 투자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경우 분교 설립사업은 곧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DCT 국제호텔경영학교측은 남군내 5만평의 부지에 7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관광호텔을 겸한 분교와 영어어학원 등을 설립, 2005년부터 개강키로 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DCT 국제호텔경영학교측은 투자금 중 65%를 자담하는 대신 나머지 35%는 한국내 대학이나 기업체 등으로부터 유치, 국내외 합작 투자로 분교 설립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DCT 국제호텔경영학교 남제주 분교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남군내에서 분교 유치를 신청한 마을은 남원읍 한남리를 비롯해 12개 마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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