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0명 중 7명 '평생직장'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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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연 성과관리 인식 조사...'개인 능력 발휘'환경 조성 중점 둬야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10명 중 7명은 ‘평생직장’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공무원 299명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2%가 ‘지금의 직장이 평생직장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반면 평생직장을 부정한 공무원은 4.7%에 불과했으며 보통은 23.2%였다.

 

향후 지금의 조직을 옮길 계획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과 관련해서는 42.5%가 ‘그렇다’라고 대답했으며, 공무원 46.7%는 ‘지금의 조직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영역 의외의 분야에서도 일을 하겠다’고 말한 공무원도 64.4%였다.

 

성과관리제가 바람직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물음에 대해 보통이 50.8%였으며, ‘그렇다’ 등 긍정적 인식(26.8%)이 ‘아니다’ 등 부정적 인식(22.4%)보다 다소 높았다.

 

한편 제발연 강창민 연구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성과관리 제고방안 연구’를 통해 성과관리 실태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방향과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강 연구위원은 특히 성공적 성과관리의 시행에 있어 개인과 조직의 역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온 만큼 성과관리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고 개인의 능력을 잘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문의 제주발전연구원 726-6213
<고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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