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임 감독과 함께 제작자인 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과 정일성 촬영감독도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 15개국 27편의 영화들이 소개될 올해 후쿠오카 영화제의 메인 프로그램에는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와 오기환 감독의 ‘선물’이 초청됐다.
임 감독은 1997년 예술 부문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을 받은 데다 임권택 평론집을 펴낸 일본 평론가 사토 다다오씨가 후쿠오카 영화제 고문으로 일하고 있어 후쿠오카와 인연이 깊다.
한편 ‘취화선’은 지난달 체코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오는 9월 개막되는 캐나다 토론토 영화제와 미국 뉴욕 영화제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프랑스 낭트 영화제로부터 개막작 초청 제의를 받아놓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