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동산' 금괴 발굴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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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1940년 초 점령지에서 획득, 도내에 숨겨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금괴와 보물 등에 대한 발굴작업이 북제주군 지역에서도 추진된다.

28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서울 소재 광령탐사대(대표 전문이)가 올해 보물찾기를 실시한 결과, 애월읍 광령리 산 112의1번지 임야 속칭 ‘칠성동산’에 위치한 군유지에 보물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됐다.

북군은 광령탐사대에 이 군유지내 매장물 발굴에 따른 산림형질변경을 허가했다.

또한 발굴작업 중 매장문화재 또는 기타 매장물이 발견되거나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작업을 중지하고 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한편 문화재보호령 등 관계법령에 따라 처리한다는 허가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광령탐사대는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전체 1만4910평 중 121평의 군유지에서 임대 매장물 발굴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북군은 매장물 발굴시 매장물에 대한 소유권 확보 및 계약에 의한 수익 분배 등의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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