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통합교육의 취지를 비장애 학생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웅변대회에는 유치부 18명, 초등부 34명 등 총 147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웅변대회가 열리기 전 축하 공연으로 소월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수화공연을 펼쳐 눈길을 끈 한편 ‘장애인은 우리의 친구’란 제목의 영상물도 상영됐다.
이날 대회에서 제주도지사상인 영예의 대상은 노형교 5학년 송윤실 어린이(초등부)와 대정웅변학원의 이락규 어린이(유치부)가 차지했고 각 시.군 교육장상인 최우수상은 박민경, 이소리, 정하경 어린이(이상 초등부)와 고유경, 홍찬우, 김대준 어린이(이상 유치부)가 각각 받았다.
이 밖에도 우수상과 입선은 각각 초등부 8명, 유치부 2명의 어린이들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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