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봉사·사랑'청소년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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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 1만30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국제청소년야영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오라관광지구에서 열린다.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이원희)은 9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을 초청, ‘인터내셔널 패트롤 잼버리’ 개최 계획을 밝히는 설명회를 가졌다.<사진>
‘젊음.봉사.사랑’을 주제로 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고향 네덜란드 두틴헴지역 스카우트 대원들을 비롯해 몽골, 파키스탄, 불가리아, 몰디브 등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도전과 모험정신을 기르고 우정의 교류 활동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5박6일동안 스포츠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승마, 돌하르방 제작, 트래킹, 한라산 생태 복원 활동을 비롯한 체험 활동과 윈드서핑, 요트, 씨레프팅,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비롯한 해양활동 등 46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노래.춤 ‘짱’ 선발대회와 제주 문화의 밤 행사도 열린다.
특히 23~29일 제주휘트니스센터와 잼버리 행사장에서 2002 한.일 월드컵 성공 개최를 축하하는 제2회 한.일 유스포럼이 열린다. 이 포럼에서 양국 청소년들은 21세기 미래 동반자로서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미래지향적인 결의안을 채택한다.
제주도는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지원단을 구성하고 제주방어사령부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회장인 이원희 총재는 “세계를 누비는 모험적이며 인간미 넘치는 미래형 지도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이번 잼버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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