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 2002년 6월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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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 2002년 6월호(4, 5호 합본)가 발간됐다.
제주민예총(지회장 김상철)이 세 번째로 펴낸 이번호는 올해로 아홉 번째 치른 ‘4.3 예술제’를 결산하는 특집기사 중심으로 꾸며졌다.
김창후 제주4.3연구소 부소장은 ‘4.3 문화예술제에 바란다’는 제하의 기고에서 “4월 즈음에 의례적으로 치르다 보니 ‘행사 매너리즘’이 우려된다”며 “대중들에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획력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기획력의 부재를 지적했다.
특히 박경훈 제주민예총 부지회장의 정책진단 ‘민선 3기 제주문화정책의 방향잡기’는 ‘문화가 빠진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우려의 시각과 함께 실천적 정책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또 신설된 ‘김창집 선생의 옛 일 이야기’에서는 첫 번째로 ‘제주의 돗통시 문화’를 감칠맛 있게 다뤘다.
그 밖에도 ‘청년 단재’ 공연, 4.3미술제 ‘테러’전 등에 대한 행사평을 정리했고 ‘굿박사 문무병 선생과 함께하는 신당기행 2’에서는 애월읍 상귀리 본향당 ‘황다리 궤당’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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