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관광단지 매각 추진

2011 10대 뉴스

2011-12-25     강재병 기자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가 중문골프장을 포함한 중문관광단지 일괄매각 공고를 내면서 중문관광단지 민간매각이 제주사회의 새로운 이슈로 급부상했고, 여전히 진행 중에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따라 중문관광단지를 매각한다는 입장이지만, 서귀포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도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공개 경쟁입찰은 무산됐고,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도 2차례나 유찰되면서 매각 작업이 잠시 주춤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말 국내 굴지의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을 주간사로 선정해 민간매각 절차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강재병 기자kgb9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