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어 마늘파종

2002-08-23     정이근
어쩔 수 없어 마늘 파종을 시작했다. 22일 대정읍 하모리 마늘재배 농민인 마늘재배 농민인 문재준씨(47)는 "정부에서 수매한다는 말만 믿고 140평의 마늘밭에 파종을 시작했다"며 "종자가 준비된 상태에서 안 심을 수도 없어서 파종은 하지만 답답하다"며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