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뮤직그룹 '공명' 콘서트 6월 2일 제주박물관

2013-05-28     김현종 기자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제주콘서트가 6월 2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마련된다.

 

그룹 공명은 직접 제작한 대나무 악기 ‘공명’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음악장르를 창출해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공명은 2011년 ‘국악의 현대화’란 제목 아래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수록됐고, 올해엔 공명의 대표곡 ‘공명유희’가 중학교 음악교과서에 실렸다.

 

이번 제주 공연에서 공명은 공명유희를 비롯해 국내 아름다운 섬과 바다의 소리와 풍경을 음악으로 기록한 ‘바다와 함께’, ‘보물섬’, ‘해바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6회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스페셜 공연으로 마련된다.

 

문의 국립제주박물관 720-8027.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