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 숨진 채 발견

2002-07-05     제주일보
지난 3일 오후 7시35분께 북제주군 한림읍 이모씨(39.여)의 감나무 과수원 관리사에서 임모씨(47.서울시 광진구 화양동)가 처마에 나일론 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임씨가 사업을 하다 실패해 비관해 왔다는 주변 인물들의 진술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