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찬씨, 라온 아마추어 골프대회서 ‘우승’

2014-10-06     진주리 기자

제주 라온골프클럽(회장 손천수)은 지난 5일 제주도내 아마추어 골퍼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라온GC 개장 10주년 기념 골프대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기는 18홀 중 12개 홀을 임의로 골라 그 홀 성적을 기준으로 핸디캡을 산출해 순위를 정하는 ‘10홀 신페리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도내 남녀 아마추어 골퍼 54팀·216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국찬씨가 68.8점의 성적을 기록,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69.2점을 기록한 송병현씨에게 돌아갔다. 메달리스트는 진남택씨·허영진씨가 차지했다. 고익상·신순남씨는 STONE 7홀에서 홀인원을 기록, 홀인원상을 수상했다.

 

한편, 참가자들에게는 라온골프클럽 대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캐디 백 세트, 금장퍼터, 드라이버, 라온GC 무료 이용권, 골프텔 무료 숙박권 등의 상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