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사 연화원 “성심성의로 향상된 제주 장례문화 일조”

2015-04-12     진주리 기자

17일 개원 9주년을 맞는 천왕사 연화원(본부장 김위종)은 한라산에 자리한 천왕사에서 관리·운영하는 봉안당 추모원으로, 도내 화장 문화에 대한 인식이 현재보다 많이 낮았던 시기에 기존의 봉안 시설과는 구분된 설계와 관리를 바탕으로 고인(故人)의 마지막 안식처를 제공해왔다.


특히 100% 원목으로 구성된 안치단을 비롯해 주차장과 진입로 확충 등 유족들의 접근성과 관련해서도 보다 나은 시설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위종 본부장은 “유족들의 고인에 대한 애끓는 심정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더욱 성심성의를 다하는 등 향상된 제주의 장례 문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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