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진상 규명과 세월호 인양 필요"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성명

2015-04-15     현봉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성곤 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귀포시 동홍동)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도의원 16명은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성명을 내고 “세월호 참사는 적폐의 청산과 국가 운영시스템에 대한 개혁의 절실함을 일깨워준 사건”이라며 “제대로 진상이 규명되고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함은 물론 잘못된 국가시스템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무엇보다 침몰한 세월호의 인양이 급선무이지만 함께 침몰해버린 이 시대의 양심과 염치도 인양돼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 선행,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 세월호 인양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