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벤처기업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2015-05-27     강재병 기자

제주지역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방벤처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이하 제주TP)는 27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지방벤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혁신 분야와 기술혁신 분야로 구분돼 2년간 지원되는 사업이다.


1년차인 올해에는 앞으로 7개월 동안 벤처기업 진단, 상품 기획, 기업 성장전략 컨설팅 등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2년차인 2016년에는 올해 수립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행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제주TP는 다음 달 중으로 세부사업 공고 및 평가를 통해 총 10개사를 선정해 1년차 사업을 지원하고, 수행 결과에 따라 5개사를 선정해 2년차 사업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올해 벤처기업 지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제주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촉진지구 활성화 혁신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