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분양 주택 증가로

2015-05-28     김재범 기자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늘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162채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106채보다 늘어난 것이다.

도내 미분양 주택은 2012년 954채에 달했지만 2013년 588채, 지난해 124채로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준공후 미분양 주택도 지난달 144채로 전달 88채보다 늘었다.

한편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은 2만8093채로 전달보다 2.8% 줄었다.

규모별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가 9278채, 85㎡ 이하가 1만8815채로 나타났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