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5중 추돌사고

2015-05-28     문정혁 기자

지난 27일 오후 8시6분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입구 사거리에서 유모씨(55)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씨가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주모씨(50·여) 등 8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유씨는 사고 이후 진행된 면허 취소 수준인 0.195%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병원에서 회복 중인 유씨가 퇴원하는 대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