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천원석, LG 트윈스 유니폼 입는다

2015-08-25     진유한 기자

제주고등학교(교장 허경태) 천원석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제주고는 지난 24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2016년 프로야구 2차 신인 지명에서 천원석(관광시스템설비과 3년)이 LG 트윈스 5순위로 지명됐다고 25일 밝혔다.

 

천원석은 140㎞ 초반의 구속을 가지고 있는 좌완 정통파 투수로, 다부진 체격을 자랑한다.또 타격에도 소질이 있어 앞으로의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이에 따라 제주고는 2014년 LG 트윈스 임지섭과 한화 이글스 조영우 이후 2년 만에 천원석이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하는 경사를 맞았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