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제주형사 활약상 돋보인다

제주지역 일선 경찰서에 배치된 형사들의 나이가 젊어져 30대가 주축을 이루면서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어 눈길.

3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일선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외근형사의 연령별 현황은 30대 46.3%(44명), 40대 32.6%(31명), 20대와 50대가 각각 10.5%(10명) 등으로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 “40대가 주축이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 제주지역 형사들이 젊어지면서 최근 경찰청이 전국 1336개 경찰서 형사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상반기 강·절도 특별단속 평가에서 제주동부경찰서 형사5팀이 전국 2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내고 하고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