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영전강 문제 해결 적극 나서야”

제주주민자치연대, 지난 19일 성명 내고 이 같이 밝혀

2016-02-21     문정혁 기자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교육청은 영어회화전문강사(이하 영전강)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도교육청은 설 연휴 이전에 문제 해결 방침을 밝혀왔지만 협상은 결렬됐고, 어떠한 대화도 중단된 상황”이라며 “충분한 소통·토론의 과정이나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 없이 교육 정책이 바뀌는 것에 도민들은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어 “영전강 문제가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공권력 투입 등 갈등의 극대화가 아니라 당사자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 갈등과 상처들이 봉합돼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