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상반기 문화·예술 교실 개강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2016년 상반기 문화·예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 관내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문화·예술 교실은 바이올린, 클라리넷, 중국어 기초, 밴드 기초, 학습 전략 프로그램 등 문화적 감성과 교양을 일깨울 수 있는 24개 강좌로 구성됐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알찬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며 “건강한 청소년 육성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