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 개별관광상품 공모

2016-05-16     홍의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다음달 7일까지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제주 관광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제주도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 대표 개별관광상품을 공모한다.


제주관광공사는 16일 최근 관광소비자의 욕구 다변화·다양화와 함께 제주를 찾는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주의 관광상품이 부족한 실정으로 관광상품 질적 개선과 여행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모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크루즈, 마을관광, 웰니스, 오름·도보길 등 콘텐츠를 활용해 일본, 동남아 및 구미주 등 기타지역과 중국 관광객 대상 여행 상품에 대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된 관광상품은 공모주제의 반영도, 상품의 경쟁력, 고객지향성 등을 심사해 15개 상품을 선정한다. 선정작은 제주관광공사 사장상을 비롯해 대상 (1개) 100만원, 최우수 (1개) 70만원, 우수(1개) 50만원, 장려(2개) 30만원 등 상금과 함께 제주 대표 관광상품 지정 관련 표기, 제주관광 웹사이트 게재, 해외 권역별 홍보박람회 참가 및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