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평대초·저청초 수도권 직업체험 지원

2016-05-25     홍의석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지난 23일 제주시 소재 평대초등학교와 저청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의 수도권 수학여행에 필요한 왕복항공권을 지원했다.


2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서울에 도착한 평대초와 저청초 학생들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AK타운 내 AK& 찾아 이 곳에 설치된 시뮬레이터(모의비행장치)에서 조종사체험을 했다. 이어 기장과의 대화를 통해 비행의 원리와 조종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3일 진행되는 서귀포 덕수초등학교와 풍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2학기에는 제주시 소재 초등학생들의 수학여행과 직업체험을 지원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교육여행 지원과 진로지도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항공교육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