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체계적인 보전 ‘탄력’

2016-08-29     진주리 기자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한라산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보전 및 탐방 편의시설 사업 등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국비 79억원을 확보.


제주도 관계자는 “이는 올해 예산 46억원보다 72%나 대폭 증가한 규모”라며 “구상나무림 및 남벽탐방로 복원, 생태계 복원 심포지엄 개최, 오수처리시설 개선, 고지대화장실 시스템 관리, 탐방안전시설 정비 등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세계인이 찾는 명품 세계유산 증진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