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전 의장 주도 '제주희망경제연구소' 창립

오는 16일 창립 기념식...지속성장 가능한 제주사회 연구, 정책 발굴

2016-10-13     강재병 기자

문대림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주도하는 ㈔제주희망경제연구소가 창립된다.


희망경제연구소는 오는 16일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경제연구소 이사장은 문 전 의장이 맡았고, 연구소장은 신왕근 제주관광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이남호 제주대 교수와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가 ‘제주경제의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에 나서 제주사회를 진단하고 해법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문 전 의장은 “제주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제주경제정책을 발굴하고 도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경제연구소는 ‘제라진 경제, 지꺼진 삶’을 만들어간다는 모토로 제주 비전으로 세계문화 중심의 평화의 섬, 선순환 경제 창출, 도민 주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경제 민주화와 도민 자존을 창립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