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충북 우정의 묵향 초겨울 바람 따라 일렁이다

㈔한국서예협회 제주도지회·충청북도지회, 18~23 교류전

2016-11-15     백나용 기자

제주도와 충청북도 짙은 우정의 묵향이 초겨울 바람과 함께 일렁인다.


㈔한국서예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혜정)·충청북도지회(회장 전한숙)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제1·2전시실에서 ‘제주-충북 서예교류전’을 연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제주도지회 회원 48명과 충청북도지회 회원 47명이 참여, 다양한 양식과 경향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정 회장은 “이번 전시가 그 동안 땀 흘려 노력한 작가 자신의 성장 모습을 발견하고 두 지회의 발전을 다지는 자리자, 다양한 서예작품을 통해 선(線)과 묵(墨)의 심오한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장을 띄웠다.


전시 개막은 오는 19일 오후 5시다. 문의 744-9851.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