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노인 840명에게 겨울이불 등 전달

2016-12-05     김문기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 공무원들이 지난 11월 20일부터 일과시간이 끝난 이후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노인 840명을 일일이 방문해 겨울이불, 방한점퍼, 야광 방한모자, 실버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전도사’로 변신.

 

남원읍은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계획된 인원 전원에게 차질없이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마을 별 책임 공무원을 선정.

 

남원읍 관계자는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물품을 구입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약속.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