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감귤주스 소비 확대 주문

2017-01-16     김재범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도지사실부터 감귤주스 소비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혀 얼마만큼의 파급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

 

원 지사는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 “제주도개발공사와 다른 음료 회사들이 혼자 떠안고 있는 감귤 주스 소비에 공공기관부터 앞장서야 한다는 주문을 많이 받고 있는데 도지사실부터 감귤주스가 안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

 

원 지사는 이어 “도청, 시청, 공공기관 회의나 행사 때 감귤주스를 최우선적인 음료로 내놓고 소비를 최대한 끌어올려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며 행정시와 실·국, 공공기관 분야의 협조를 당부.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