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100개팀과 함께 하는 정유년 한 해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제주, 놀100 프로젝트 진행

2017-01-30     백나용 기자

100개팀의 뮤지션과 함께 올 한해를 흥겨움 넘치는 시간으로 꾸며보자.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Playce) 제주는 지난 21일부터 뮤지션 100팀이 참여하는 ‘놀10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놀 100 프로젝트는 ‘노래’ 또는 ‘놀다’ 등을 상징하는 ‘놀’과 100개팀의 뮤지션을 의미하는 ‘100’을 결합한 이름으로 매주 다른 라인업으로 100개팀의 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는 장기 대형프로젝트다.


일주일에 두 차례 오후 5시 플레이스 제주 내 공연장인 스피닝울프에서 진행된다.


2월 공연은 다음 달 4일 어쿠스틱 포크밴드 악퉁의 무대로 시작된다. 11일 밴드 소울트레인과 14일 재주소년 박경환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따뜻한 감성 가득한 노래를 선사한다.


이어 18일 밴드 불나방스타쏘시지클럽과 24일 래퍼 최삼, 25일 래퍼 만수가 열정 가득한 록·힙합 공연을 통해 한 겨울 추위를 녹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2만2000원(음료 한 잔 포함)으로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766-3082.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