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부당 가격인상 방지 현장점검

2017-02-21     김두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을 틈타 부당한 축산물 가격인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22일부터 전국 유통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전국 주요도시별 대형마트와 일반 정육점, 식육식당 등을 대상으로 부위별, 등급별 판매가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소비자가격 인상 여부와 수입쇠고기의 국내산 둔갑 여부에 대해서도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농식품부는 신학기를 앞 둔 학교급식용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계란과 관련해 중간유통업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 불량계란 유통과 가격상승 여부를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