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금품 훔친 40대 여성 입건

2017-03-05     김문기 기자

술을 마신 남자친구의 부탁으로 대리운전을 한 후 차량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남자친구의 차량 조수석에서 시가 285만원 상당의 순금 목걸이와 현금 34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6시30분께 남자친구의 차를 몰고 서귀포시내 모 아파트단지 주차장에 도착한 후 남자친구가 조수석에 잠들어 있는 틈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가 덜미를 잡혔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