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한국-한라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2017-03-26     김두영 기자

도내 종합병원 3곳이 위암 치료를 잘 하는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차 위암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주대학교병원과 한국병원, 한라병원 등 3개 병원이 1등급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2차 위암 적정성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을 실시한 221기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핌프절 절제 여부, 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 수술 후 사망률 등 4개 주요 평가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평가결과 전국 221기관 중 제주에서는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 한국병원이 1등급 평가를 받았으나 2등급과 3등급, 4등급 판정을 받은 병원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