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국 대통령 후보, 효돈동 출신 화제

경제애국당으로 대선 출마...환상의섬 공약

2017-04-25     진주리 기자

제주 출신인 오영국 하하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경제애국당 등에 따르면 오영국 기호 7번 대선 후보자는 서귀포시 효돈동 출신으로 효돈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오 후보는 현재 하하그룹 회장과 맥재단 세계평화기구 부회장, 정직운동연합회 총재 등을 맡고 있다.


또 한국프로태권도 협회 및 한국볼링협회 대외이사, 제주시효돈향우회 초대 회장, 종합법률신문편집 자문위원장, 한국프로태권도협회 대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오 후보는 3대 국정방향으로 세계경제대국 건설, 참된 국민행복 실현, 전쟁 없는 인류평화 구현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제금융 혁신 주도국 조성, 유라시아 철도 및 동북아 건설, 남해안 관광특구 및 제주도 환상의섬 개발, 유통시장 완화, 신용불량자 전원 신용회복 및 개인 빚 청산, 법 개정 완화 등을 공약했다.


한편 오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은 38억7300여 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