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서, 갯바위 고립 낚시객 구조

2017-04-26     김두영 기자

지난 25일 오후 9시5분께 제주시 조천항 방파제에서 300m 떨어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배모씨(41)가 밀물로 인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를 통해 구조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현장 주변이 암초 지대로 선박 접근이 불가능함에 따라 구조대원 2명이 구조용 튜브를 이용해 직접 바다로 입수, 배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배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