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뮤직뱅크' 8월 싱가포르 공연…박보검-아이린 MC

2017-04-28     제주일보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가 2년 만에 월드투어에 나선다.

   

KBS는 '뮤직뱅크'가 오는 8월4일 싱가포르 선택 컨벤션센터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뮤직뱅크'는 K팝스타들과 함께 지난 2011년 일본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등 4개 대륙, 9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18만 명의 해외 K팝 팬들을 만났으며, 공연은 KBS국제방송인 KBS월드를 통해 전 세계로 녹화 중계됐다.

   

이번 싱가포르 공연에는 샤이니, 씨앤블루,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 등이 무대에 오른다.

   

2015~2016년 '뮤직뱅크'에서 MC로 호흡을 맞췄던 박보검과 아이린이 이번 공연의 스페셜 MC로 다시 뭉친다.

   

공연 실황은 8월말 KBS 2TV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