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 제주본부, 문재인 후보지지 선언

2017-05-02     김두영 기자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공공연맹 제주본부) 소속 8개노조 공공노동자 1500명이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공공연맹 제주본부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이명박근혜 정권의 적폐를 청산하고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 전환, 성과퇴출제 폐지, 노정교섭 제도화 등 정책을 펼쳐나갈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후보의 공공부문 81만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약을 환영한다”며 “노동을 깊이 이해하는 문 후보의 공공부문 일자리 정책은 좋은 일자리를 통해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최선의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공공노동자들은 국민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문재인 후보의 당선과 당선 후 공공부문 일자리 정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전 조직적 역량을 모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