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제주보건소에서 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을 구하는 데 앞장.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자살율 1위로 생명사랑에 대한 관심과 생명지킴이 양성이 요구되면서 이날 한국표준형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교육 수료 후에는 생명지킴이로 활동.

제주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와 행동신호에 대해 이뤄졌다”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이해하며, 말을 차근차근 들어주며 그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생명지킴이의 역할”이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