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집 침입해 절도행각 40대 검거

2017-06-01     진유한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지인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김모씨(43)를 주거침입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8일 오후 4시30분께 제주시 용담1동에 있는 지인의 집에 침입해 지갑에서 엔화 9만엔(90만8550원)과 한화 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인이 혼자 살고, 일하러 갈 때 지갑을 놓고 다닌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으며, 생활비가 부족해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