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여자 장애인 배구팀 전국좌식대회서 선전

전북도지사배 준우승

2017-07-12     박형준 기자

제주지역 장애인 배구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구협회(회장 고은실) 소속 여자부 좌식배구팀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전라북도지사기 전국좌식배구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 장애인 배구단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오는 8~9월에 열리는 어울림대회와 전국대회 및 11월에 있는 제주도지사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2018 제주 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에서도 선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 소속 남자부 좌식배구팀은 8강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