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손님 때리고 소란 피운 40대 구속

2017-08-14     진유한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식당 등에서 손님을 때리고, 소란을 피운 정모씨(43)를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12일 새벽 2시10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제주시 삼도1동의 한 식당을 찾아가 손님을 폭행하고, 욕을 하는 등 이달 28일까지 제주시지역 식당과 노상에서 3명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정씨는 “술에 취해 실수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