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남원읍회, 열매솎기 붐 나선다

서귀포시 남원읍 봉사활동의 날 운영

2017-08-31     진주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과수원 4.9ha를 대상으로 생활개선남원읍회(회장 홍옥순) 16개회 151명이 참여하는 ‘고품질 노지감귤 열매솎기 봉사활동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16차례에 걸쳐 열매가 많이 달려 극소과 발생이 우려되는 과수원 중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열매솎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과다 착과 과원은 극소과 발생과 함께 다음해 해거리 발생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9월 초까지는 나무 밑과 속 등 하부에 착과된 극소과와 중결점과를 중심으로 열매솎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9월 중순부터 감귤 수확 전까지는 수상 선과로 전환, 열매솎기 붐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