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버스로 출퇴근하며 불편 조사

○…제주시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모든 공무원이 출·퇴근은 물론 6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출장을 갈 때 버스를 이용해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사항을 집중 점검.

시는 이 기간 대중교통 이용 불편 및 개선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불합리한 운행 노선과 배차시간이 조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참여해 불편한 사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할 방침.

문경진 부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접수돼 일부 노선은 조정을 했지만 여전히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현장에서의 소통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